훈련법: 메타볼릭 컨디셔닝(metabolic conditioning) 신진대사 조건화

안녕하세요.

새로운 자전거 훈련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. 

다른 피트니스 프로그램에도 유행하는 훈련법인 것 같은데요.

이름하여 메타볼릭 컨디셔닝 (metabolic conditioning) 입니다. 줄여서 메타콘(metacon) 이라 부르기고 하고요.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신진대사 조건화 훈련 정도가 되겠네요.

• 운동 강도를 10 단계로 나누었을 때 8 정도의 강도로 30초동안 강하게 페달링
• 15초 간 또는 강도 레벨이 4정도로 떨어질때까지 휴식
• 위의 패턴을 총 15분간 지속(단, 한계에 다다랐다고 생각했을 경우 즉시 중단)

위에서 강도 레벨은 파워 미터나 심박계를 이용해서 신체에 가해지는 부하를 고려하면 될 것 같습니다.

메타콘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 

고강도의 무산소 영역에서 훈련하게 되기 때문에 몸속의 당을 사용하여 에너지를 만들게 된다고 하네요. 그 과정에서 몸속에 젖산이 쌓이게 된다고 합니다.

아마 급경사를 오를때 이런 강도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요. 경사를 오르는 라이딩은 힘들지만 정상을 찍고 내려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페달링을 느낄 수 있지요? 그런 고강도의 운동과 휴식을 번갈아가면서 몸을 만드는 훈련법인 것 같습니다.

최근에 비가 며칠동안 계속 내려서 자전거를 타지 못했는데 얼른 이 방법을 이용해서 훈련해보고 싶네요!

주 3일 정도 중간에 휴식일을 껴서 훈련하는 방법이 좋다고 합니다.

그럼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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